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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여인의 향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선아가 화이팅을 하고 있다.

SBS '여인의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 연재 역의 김선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 역의 이동욱이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한여름 바캉스 같은 드라마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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