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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남아, '꿈의 구장'인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입력 : 2010-11-04 14:40:28 수정 : 2010-11-04 14: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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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맹활약 중인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 멤버들. 왼쪽부터 현민, 인준, 제이, 가람, 미카.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제공
5인조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大國男兒)가 일본 진출 2개월여 만에 꿈의 무대인 도쿄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12월 14일 일본 방송국 DATV가 주최하는 자선기획 프로젝트 중 첫 방송될 프로그램 ‘메시지! 투 아시아’에서 대국남아가 오프닝 무대를 맡는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미소를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대국남아 외에도 ‘욘사마’ 배용준, 김현중, 환희, 각트, 반네스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무대에 오르고 현지 유명 프로듀서인 코무로 테츠야가 테마 곡을 제공키로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아시아지역 어린이 돕기 후원 단체인 NPO를 통해 캄보디아와 필리핀 등지의 불우 아동을 도울 예정이다.

 일본 현지 활동과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대국남아는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듣고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주최 측에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오픈월드 관계자는 “대국남아는 평소에도 자선활동에 관심을 많이 가진 그룹이다.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 특별히 하고 싶다는 얘기를 줄곧 해왔던 멤버들에게는 이번 무대가 더욱 뜻깊을 것이다”고 밝혔다. DATV는 내년 1월 10일 ‘메시지! 퉁 아시아’를 방송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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