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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오, '하이프네이션'서 첫 악역…재범과 대립각

입력 : 2010-07-05 14:00:15 수정 : 2010-07-05 14: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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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中리메이크작서 '원빈' 역 맡아

혼혈스타 데니스오가 미국 영화와 중국 드라마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데니스오는 영화 '하이프네이션'에서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다. 극중 겜블링과 돈세탁 계의 거물 '토니 케인'을 맡아 주인공과 대립각을 세운다. 

그룹 '2PM' 출신 재범의 첫 연기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하이프네이션'은 동양의 비보이 팀이 세계 비보이 대회에 참가해 성공을 거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범 외에 미국 래퍼 B2K, 일본 배우 캐리 히로유키 타가와가 출연하며 실제 비보이 팀이 다수 출연한다. 

또한 데니스오는 KBS드라마 '가을동화'(연출 윤석호)를 리메이크 한 중국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 극중 원빈이 연기했던 재벌2세 역할을 맡아 7월 말부터 촬영에 임한다.

데니오의 소속사 버터플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만간 한국 작품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배우로 성장해가는 데니스오를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데니스오는 7월 중순 귀국, 곧바로 '하이프네이션' 촬영을 시작한다.

/ 세계닷컴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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