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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에릭이 아니다" 건강 이상설 확산…노화 늦추는 음식은? [셀럽의 헬스]

2017년 당시 에릭 모습(왼쪽)과 최근에 올라온 사진. 서울경제DB·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에릭(문정현·44)과 관련해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알려졌다.

15일 연예계 관계자는 “최근에 에릭을 만났는데 건강이 안 좋은 것은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OSEN을 통해 부정했다.

앞서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문씨의 최근 사진이 올라오며 건강 이상설이 확산됐다. 사진 속 문씨는 과거와는 달리 살이 찐 듯하고 안색이 좋지 않은 편이었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문씨 측근은 “에릭이 현재 결혼 생활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라며 “제가 듣기로는 에릭이 ‘지금 당장 작품 활동, 연예 활동에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매체에 전했다. 문씨는 2017년 7월 배우 나혜미(32)와 결혼해 지난 3월 첫 아들이 출생했다.

예전과 다른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알던 에릭이 아니다", "어디 아픈 것은 아니겠지", "입금되면 달라지겠지" 등 댓글을 남겼다. 반면 "편해 보인다", "살만 빼면 될 듯", "연예인도 사람이다"처럼 호응하는 의견도 많았다.



문씨의 나이를 감안할 때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근육은 30대부터 빠지기 시작해 40대 이후 더 빨리 빠진다. 기초대사량에 영향을 주는 근육이 빠지면 살은 더 잘 찐다. 다만 잘못된 생활 습관은 노화를 더 빨리 촉진시키기도 한다.

특히 단기간에 이뤄진 다이어트는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피부 처짐이 심해질 수 있다. 필수 영양성분이 부족한 다이어트 식단도 마찬가지다. 영양을 제대로 보충하지 않으면 피부는 광채를 잃고 쉽게 푸석해진다.

또 살을 빼고자 단기간에 식사량을 제한하거나 굶는 기간이 길어지면 에너지원이 적절히 공급되지 않아 에너지 저장을 최대화할 수 있는 상태로 몸이 변화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영양분을 섭취할 때마다 지방으로 축적되며 에너지원으로는 지방 대신 단백질을 쓰게 된다. 근육량과 함께 기초대사량도 떨어진다.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 탄수화물과 지방을 효율적으로 소비하지 못해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한다. 극단적 다이어트 이후 예전보다 체중이 더 빨리 증가하는 경우가 생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밖에도 스트레스, 환경오염, 음주, 흡연 등 활성산소의 발생을 부추기는 행위도 세포의 손상을 유발하고 노화를 앞당긴다. 이런 원인을 개선하면서 관리한다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 물질이 가득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C가 풍부한 토마토, 양배추, 당근 등이 있고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블루베리, 검은콩 등이 좋다. 또 적절한 운동, 금연, 금주, 소식을 통해 항산화 능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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