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에 대한 분노를 귀여운 방법으로 표출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김지우는 바쁜 레이먼킴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자 “자는 남편의 머리를 ‘콩’ 때린 것으로 당시 마음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김지우, 레이먼킴의 달콤살벌한 결혼 생활이 공개되며, 지난 2016년 KBS2 ‘해피투게더3’에 동반 출연해 부부싸움에 대해 밝힌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우는 당시 “우리 남편(레이먼킴)은 싸울 줄 아는데 화해할 줄은 모른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싸운 직후 내가 화를 안 풀자 내 허리를 들어서 침대에 내리 꽂기를 하더라. ‘왜 그러냐’고 하면 ‘내가 화해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래’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결혼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지우, 레이먼킴의 ‘라디오스타’ 일화에 팬들은 흐뭇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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