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MBC 새 수목극 드라마 작품을 검토 중이다.
29일 한혜진 소속사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작품을 제안 받았다.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고,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2014년 종영한 SBS ‘따뜻한 말 한 마디’ 이후 남편 기성용의 내조와 육아에 집중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MC 역시 내려놨다. 이번 복귀작이 확정되면 4년 만에 드라마 컴백을 하게 되는 것.
한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반평생 동반자로 살아온 남과 여, 진정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MBC ‘자체발광 오피스’를 만든 정지인 PD가 연출을 맡았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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