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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다해가 지난 2001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 출전했던 앳된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무리 8년전 일이라고 해도 지금과는 너무나도 달라보이는 외모로 인해 심지어 ''누군지 몰라보겠다. 다른 사람 같아 보인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것.
지난 21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배우 장신영이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서 입상을 했던 사실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이다해의 모습도 같이 전파를 탔다.
당시 이다해는 미스 춘향 ''진(眞)''이었으며 장신영은 6위에 해당하는 ''현(賢)''이었다.
한편 현재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 중에 유독 ''미스 춘향'' 출신이 많아 스타 탄생의 등용문으로서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79회째를 맞는 미스 춘향 선발대회는 지난 79년 미스 춘향진에 뽑힌 최란을 필두로 88년 춘향선 박지영, 92년 춘향진 오정해, 94년 춘향선 윤손하, 2001년 춘향진 이다해와 현 장신영을 배출했다.
최근 열렸던 올해 춘향선발대회에서는 이화여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한 이수인(23)씨가 미스 춘향진에 뽑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