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조선총잡이' 관계자는 6일 CBS노컷뉴스에 "이준기가 '조선총잡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이준기는 MBC '아랑사또전' 이후 2년 만에 사극을 선보이게 됐다.
'조선총잡이'는 개화기 조선을 배경으로 조선 제일 검객이었던 아버지와 여주인공의 죽음 이후 칼을 버리고 총을 택한 한 남자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화기 젊은이들의 혼란과 갈등, 용기와 아픔을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