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신비의 버섯특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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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07-07-31 13:17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8월 2일부터 8월 24일(23일간)까지 농업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신비의 버섯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 버섯자원을 활용하여 국민건강을 위한 식용버섯 및 약용버섯의 유용성을 널리 알려 버섯의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야생독버섯의 위험성을 알려주고자 식용버섯과 독버섯 비교사진 등을 전시하며 독버섯 중독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을 소개한다.

버섯은 약리적 효능으로 항균, 항염증, 항종양(항암), 항바이러스(에이즈), 혈압 조절, 항당뇨, 면역 조절, 강신장, 간장독성보호, 생식력 증진 등 15항목이나 약리적 효능이 있는데, 버섯은 종류에 따라 그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버섯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을 길러 암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버섯은 동물과 식물의 주요성분을 모두 가져 육류와 같이 단백질이 많고 채소류와 같이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열량이 낮아 비만과 성인병예방에 아주 유용한 다이어트 식품이며, 다른 미생물보다 식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가장 공해가 적은 안전한 형태로 농림부산물인 유기물을 분해하여 없애준다.

곽창길 정책홍보담당관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야생버섯 위주로 사진 100여 점, 버섯 표본 60점과 실물 버섯을 전시하여 독버섯 사고 예방과 비만, 성인병에 좋은 버섯을 많이 소비하여 버섯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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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정책홍보담당관실 농촌지도사 이장규 031-299-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