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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하재경 등장에 시청자 `눈길'

꽃보다남자, 하재경 등장에 시청자 `눈길'

등록 2009.02.17 15:13

최가람

  기자

적극 애정공세 펼치는 재경과 준표-지후-잔디 사각관계 형성

▲ 준표의 약혼녀 하재경 역의 이민정 ⓒ KBS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KBS 월화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의 꽃미남 그룹 F4가 지난 16일 방영된 13회부터 고등학생이 아닌 성인으로 등장했다. 한 학년 아래였던 잔디는 고 3이 됐다

신화그룹이 위기에 빠지면서 준표(이민호 분)는 마카오로 떠났고, 잔디(구혜선 분)는 준표를 만나기 위해 마카오로 건너간다. 준표의 약혼녀 하재경(이민정 분)이 새롭게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화그룹의 전략적 제휴관계사인 JK그룹의 외동딸 재경은 준표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친다. 윤지후(김현중 분), 잔디와 함께 사각관계가 형성된다.

각 인물들의 가족사가 더 깊이 있어진다. 준표의 누나 구준희(김현주 분)와 지후의 할아버지(이정길 분)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극의 내용을 강화시킨다.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다뤘던 <꽃보다 남자>는 내용 설정에 많은 제약을 받았다. 제작진은 "원작의 수위를 순화하고 전개상 필요한 부분만을 취했지만 한계가 많았다. 잔디는 고교생으로 남지만 F4가 성인이 되는 만큼 보다 다양한 설정을 다룰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막은 원작 팬들에게 친숙한 에피소드의 재구성과 국내 정서에 맞춘 각색이 잘 어우러졌다"고 기대감을 덧붙였다.

17일(화) 방송되는 14회에서는 F4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준표는 잔디를 외면한다. 잔디는 씩씩해 보이려 하지만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귀국하려하지만 우연히 지후의 엉뚱한 친구와 예정에 없던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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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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