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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똥, 아토피 치료효과 탁월해

누에똥, 아토피 치료효과 탁월해

등록 2008.08.04 19:36

안미성

  기자

농진청 누에똥 추출물 연구조사 결과 결과발표, 아토피 피부염 치료효과 96% 이상

【서울=뉴스웨이 안미성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이하 농진청)은 4일 "버려지는 누에똥이 아토피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 ⓒ 농촌진흥청
농진청이 누에똥을 연구한 결과, 시판중인 아토피 치료제는 세포가 정상의 70%정도 회복율을 보이지만, 누에똥 추출물에 의한 치료효과는 95%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에똥은 가축의 사료나 퇴비로 이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 등 고의서에 치매예방, 항염증, 진통 등으로 인한 반신불수, 피부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농진청 잠사양봉소재과 연구팀은 "추후 아토피 피부염 치료효과에 인체적용 실험 등을 거쳐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버려졌던 누에똥은 양잠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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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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