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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 '그냥 먹는' 노랑느타리버섯 개발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2-05-26 23:00 송고
전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노랑느타리버섯/사진제공=전북농업기술원 © News1

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기존 느타리버섯과 모양·색이 다른 노랑느타리버섯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랑느타리버섯은 색깔이 화려하고 맛이 우수하며 요리하지 않고 생식으로 활용 가능한 특징이 있다.

흔히 버섯의 색이 화려하면 독버섯으로 인식하게 되는데 이번에 개발된 노랑느타리버섯은 독성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항산화활성과 항고혈압능력이 우수하다는 게 농업기술원측 설명이다.

도내에는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양송이버섯 등을 중심으로 300여ha에서 버섯이 재배되고 있는데 그 중 느타리버섯 재배면적이 전체 40%에 달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노랑느타리버섯을 도내 농가에 많이 보급해 농가소득을 끌어올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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