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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조회수 2억뷰' 사부 올블랑이 알려주는 홈트 비법은 [RE:TV]

30일 SBS '집사부일체' 방송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1-31 05:30 송고
SB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SB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집사부일체'가 유튜버 올블랑이 운동을 작심 300일로 이어갈 수 있는 비법을 소개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작심3일을 작심 300일로' 2탄으로 '다이어트&운동'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사부는 '홈트(홈트레이닝)'계의 방탄소년단으로 꼽히는 '올블랑'(제임스, 료, 루이스)이 출연했다. 이들은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가진 유튜버로, 구독자수 18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신들이 감량한 몸무게만 2만 톤이 될 것이라고 추청했다.

특히 이들은 원래 직장인이었다고. 료는 "원래는 전투기 미사일을 만들었던 연구원이었고, 서울대 대학원을 마치고 연구원을 했는데 허리가 좋지 않아서 운동을 시작했고 운동하는 목표로 대회를 나가기로 했는데, 그렇게 나간 대회에서 동료를 만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루이스는 "중국에서 호텔 경영 전공 대학교를 다니다가 우연히 같은 대회 출전해서 이를 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임스는 "'미생' 처럼 상사맨이었는데, 회식이 진짜 많아서 4년 차에 배불뚝이 회사원이 돼 있었다"라며 "너무 우울하더라, 나의 다음은 뭘까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한번 크게 바뀌어야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회상했다.
료는 '홈트 유튜버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직장인 피트니스 대회에 나갔을 때 참가자가 2600명이었는데, 이렇게 운동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는 걸 알았고, 다들 운동 노하우가 있었는데 바쁜 일상 속에서 더 빠르게 알려줘야겠다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홈트'를 택한 것에 대해 "홈트가 일단 심리적인 장벽이 낮다"라며 "바로 할 수 있고 사실 집이 아니더라도 중력을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어디서든 할 수 있지 않나, 홈트는 오로지 무게를 이용하는 것이고, 웨이트는 줄의 장력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블랑은 '작심 3일'만으로 운동을 끝내지 않는 비법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작심 3일을 극복하려면 변수 통제를 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픈 거나 회식 등 변수들을 미리 계획해야 하는 것이다, 변수에 맞서 계획을 유지할 방법을 고민하다 보면 작심 300일까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승기는 "변수를 어떻게 통제해야 하냐"고 물었고, 료는 "다 자기 시간이 다른데 잘 보면 이 시간만은 꼭 나는 시간이 24시간 중에 꼭 있다"라고 밝히며 이 변수를 잘 통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식단에 대해서는 "전날 저녁부터를 하루의 시작으로 계산한다. 보통 아침, 점심, 저녁 생각하는데 보통 저녁에 그 계획대로 안 된다, 회식이나 야식이 있으니까"라며 "그래서 전날 저녁을 시작이라고 보고 짜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물론 저녁에 많이 먹는 게 안 좋지만, 그런데 우리는 직장인이라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저녁에 먹으면 다음날 계산해서 적게 먹을 수 있지 않나"라며 2022년 운동 목표를 작심 3일로 끝내지 않을 수 있는 팁을 알려줘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유수빈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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