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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꽃씨 추출물 항암제 부작용 줄여줘…항암보조제로 개발

동물실험 결과 잇꽃씨 추출물 신장독성 진행 감소…인체적용시험 진행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2016-06-28 14:41 송고
잇꽃. (농촌진흥청 제공)© News1
잇꽃. (농촌진흥청 제공)© News1


잇꽃(홍화)씨 추출물이 항암제 부작용을 줄여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인삼특작이용팀에서 쥐를 대상으로 정상군과 대조군(항암제 유발 신장독성군)으로 나눠 잇꽃씨 추출물 시료를 투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실험결과 항암제 시스플라틴이 손상시킨 정상 신장세포의 DNA를 잇꽃씨 추출물이 개선함으로써 신장독성의 진행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특허출원했으며, 앞으로 잇꽃씨 추출물을 항암보조제로 개발하기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신장질환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해 급·만성신부전증, 당뇨병성 신증 등 연관 질환의 치료용 의약품 및 기능성 식품 소재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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