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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주연 확정…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2014-12-30 11:04 송고

배우 채시라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주연으로 확정됐다.

30일 채시라 측은 "채시라가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극 중 김현숙 역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채시라는 연기하는 김현숙은 극 중 사고를 쳐 20세에 딸을 낳아 자신의 인생과 딸의 인생은 달라야 한다며 딸을 지극정성으로 키워 명문대 입학과 최연소 박사까지 만드는데 성공하는 인물이다. 또 솔직하고 거짓말을 못해 얼굴에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순진한 여자다.

배우 채시라가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 꿀단지엔터테인먼트
배우 채시라가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 꿀단지엔터테인먼트


2년여 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대해 채시라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 몇 작품의 시나리오를 놓고 고민하던 중, 전작인 '다섯 손가락'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이미지가 아닌 소탈하고 정이 넘치는 인간적인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현재 방영중인 '왕의 얼굴'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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