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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신경쓰이는 혓바늘, "이것 때문이었어?"

(서울=뉴스1) | 2014-01-24 13:29 송고
혓바늘 (서울대학교병원 제공)© News1

골칫덩어리 혓바늘의 원인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혓바늘 원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은 혓바늘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혓바늘은 혀 표면에 생긴 궤양이나 설유두 염증으로 느껴지는 통증을 뜻한다. 주로 피로누적, 수면부족, 생리, 비타민 및 무기질 부족 등으로 발생한다.

혓바늘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1주일 정도 시간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별도의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글은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알보칠(일반의약품)을 바르는 화학적 소작술이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도 "혓바늘이 3주 이상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혓바늘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신경쓰이는데 이비인후과를 가야하는 경우도 있었구나", "피곤하면 생기는 거란 말이 맞는 말이었네", "원인이 이렇게나 다양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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