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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구, 20일 '대범한TV' 출연…'이젠 안 훔칠게요'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3-12-18 02:18 송고
김대범 트위터. © News1

개그맨 곽한구가 오는 20일 새로 시작하는 '대범한TV'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대범한 TV'를 진행하는 개그맨 김대범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hidex16)에 "아프리카TV 개인방송 '대범한TV'가 오는 12월20일 금요일에 오픈합니다"라며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게스트 곽한구가 출연하는 '이젠 안 훔칠께요' 특집. 두 시간 동안 여러분의 마음을 훔쳐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에는 각각 이종격투기 선수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프로레슬링 선수 브록 레스너의 몸에 얼굴을 합성한 김대범과 곽한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2시간 동안 여러분의 외제 차를 조심하세요'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앞서 곽한구는 지난 2009년 6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카센터에서 벤츠 차량을 훔쳐 5일간 몰고 다니다 체포돼 차량 절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 2010년 3월 경기도 안산 단원구 초지동의 한 중고차 매매센터에서 미국산 지프 차량 허머H3을 타고 달아나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대범한 TV'에 곽한구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프리카답게 시원하게 욕도 날려주시고 하세요", "스틸곽 잘 좀 돌봐주세요", "차를 타고 도망간 남자. 차도남 웃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18일 한 매체는 곽한구가 자동차 동호회에서 만난 4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내년 4월에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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