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0월 7~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 ▲ '해리 포터' 필름콘서트 공연 모습.ⓒ세종문화회관
    ▲ '해리 포터' 필름콘서트 공연 모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필름콘서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세종문화회관의 2022년 가을·겨울 시즌의 대표 공연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 세 번째 영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의 음악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호그와트에서의 세 번째 해를 맞이한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리가 영혼을 빨아들이는 디멘터들에 맞서고, 시리우스와 그의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2019년 '해리 포터' 필름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만났던 시흥 영이 다시 지휘를 맡아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노이 오페라 코러스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존 윌리엄스의 주옥같은 곡들을 영상 위에서 선보인다.
  • ▲ 필름콘서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필름콘서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포스터.ⓒ세종문화회관
    '해리 포터' 필름콘서트는 2016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인 콘서트'의 초연 이후 3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관람했으며, 2022년까지 전 세계 48개국 1434회가 넘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씨네콘서트의 대표이자 필름콘서트 시리즈의 프로듀서 저스틴 프리어는 "사랑하는 영화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동시에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영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팬들에게 선사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이벤트"라고 말했다.

    필름콘서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지난 2일 티켓 오픈 이후 전체 좌석의 절반 이상이 판매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은 세종문화회관과 온라인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