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약혼녀인 하재경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민정이 '서울 5대 미녀' 출신(?)인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 연합뉴스
    ▲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약혼녀인 하재경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민정이 '서울 5대 미녀' 출신(?)인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 연합뉴스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에서 이민호(구준표)의 약혼자 하재경 역으로 출연한 이민정이 자신의 출신배경(?)을 고백해 화제다.

    21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에 출연, 과거 고등학교 시절 전지현, 박지윤, 송혜교, 서지영 등과 함께 '서울(강남) 5대 미녀'로 꼽혀왔다는 사실을 밝힌 것.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고등학교 시절 예쁜 외모로 소문이 자자해 '서울 5대 미녀'로 불렸다는 시청자 제보를 받고 "사실 고등학교를 다닐 때 근처 학교에 '누가 예쁘다더라'고 소문났던 여학생들이 '강남 5대 미녀' 혹은 '서울 5대 미녀'등으로 불리곤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자신을 당당히(?) 5대 얼짱 중 한 명이었다고 소개한 이민정은 나머지 '멤버'들로는 전지현, 박지윤, 송혜교, 서지영 등이 있었다고 말해 또 한번 MC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이민정이 소개한 '강남 5대 미녀'들은 81~82년 생 사이의 동년배들로, 당시 강남의 여러 고등학교에 흩어져 있었으나 뛰어난 외모로 인해 타 학교에까지 이들의 소문이 자자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취재결과 이들 5대 미녀의 출신학교는 ▲이민정 현대고등학교 ▲송혜교 은광여자고등학교 ▲박지윤 창덕여자고등학교 ▲서지영 안양예술고등학교 ▲전지현 진선여자고등학교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