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에 진심이었던 조상님의 장신구
최근 한복과 함께 장신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열녀 박씨 계약결혼뎐'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다양한 한복과 함께 노리개, 매듭 등을 보여줬는데요. 이렇듯 장신구로 몸을 치장하는 풍습은 아주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역사는 구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뼈비녀, 뼈빗 등 동물의 뼈로 만들어지던 장신구는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금, 은, 동으로 만든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화려한 장신구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려시대, 조선시대로 가면서 복식의 제약을 받아 꾸밈의 제한이 있어 장신구가 크게 발달하지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은 상투관, 동곳, 갓끈, 여성은 가체와 비녀, 첩지, 댕기 등으로 치장하였답니다.
지금같이 다양한 형태와 재료가 없었던 과거에도 조상님들은 다양한 장신구로 꾸미며 그 시대만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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