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가요

소녀시대 윤아 "완전체 첫 녹음 당시 멤버들 목소리 듣고 울컥"

박세연 기자
입력 : 
2022-08-05 11:35:38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소녀시대 윤아. 사진|유용석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5년 만에 완전체 신곡을 녹음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5일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완전체 앨범이자,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5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포에버 원'을 비롯해 티파니, 수영이 함께 작사에 참여한 ‘세븐틴(Seventeen)’과 ‘빌런(Villain)’, ‘럭키 라이크 댓(Lucky Like That)’, ‘유 베터 런(You Better Run)’, ‘클로저(Closer)’, ‘무드 램프(Mood Lamp)’, ‘완벽한 장면 (Summer Night)’, ‘프리덤(Freedom)’, ‘종이비행기 (Paper Plane)’ 등 10곡이 수록됐다.

윤아는 새 앨범 수록곡 '럭키 라이크 댓'에 대해 "소녀시대의 음색이 가장 돋보이는 곡이 아닐까 싶다. 오래 소원을 하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사를 보자마자 팬클럽 소원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소녀시대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녹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윤아는 "새 앨범에서 '럭키 라이크 댓'을 가장 처음 녹음했다. 내가 제일 마지막으로 녹음한 멤버였다. 멤버들이 녹음한 곡을 들으면서 녹음했는데 오랜만에 전체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울컥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빨리 이 곡을 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강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타이틀곡 ‘포에버 원’은 다이내믹한 전개와 에너제틱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소녀시대 특유의 시원한 가창이 마치 페스티벌 현장에 있는 듯한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하는 곡이다. 가사에는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실물 앨범은 오는 8일 발매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