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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 19년 만에 국내 드라마 출연

진향희 기자
입력 : 
2018-06-01 08:13:06
수정 : 
2018-06-01 09: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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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윤진(45)이 19년 만에 한국 드라마에 출연할 전망이다. 1999년 KBS 2TV 드라마 '유정' 이후 오랜만에 국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것.

방송계에 따르면 김윤진은 '추리소설의 여왕' 영국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을 리메이크한 한국 드라마 '미스 마'(Ms.Ma)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미스 마'는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엄마가 그 누명을 벗기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주변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여러 에피소드들이 담길 예정이지만, 원작과 달리 한국식으로 각색돼 중년 여성 '미스 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SBS '닥터 이방인' KBS '바람의 나라' 등을 쓴 박진우 작가가 대본을 맡고, 16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제작 계획도 갖고 있는 이 드라마는 현재 현재 방송사와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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