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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X공유, 알고 보니 가족 관계…“공유는 내 할아버지 뻘”

유수아 기자
입력 : 
2018-01-10 00:01:02
수정 : 
2018-01-10 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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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 공효진, 공유. 사진l마이큐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공효진과 공유가 뜻밖의 관계로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9일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깜찍한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공유, 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은 루머라고 일축하며 루머 유포자들에게 공개 경고했다.

소속사는 "두사람에 관련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는 SNS에 "신라호텔 어제 예약했대요. 호텔에 계신 분이 흘린 정보라네요. 정유미랑요”라고 루머가 적힌 게시글의 캡처글을 올린 뒤 "곧 얼굴 한 번 보십시다”라는 말로 불쾌한 마음을 표했다.

냉랭한 분위기를 바꾼 것은 같은 소속사의 공효진. 공효진은 “참 미칠 노릇이다. 왜 나랑은 안 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라는 센스 넘치는 댓글로 얼어있던 분위기를 녹였다.

이에 공효진과 공유(본명 공지철)의 남다른 관계가 화제에 올랐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곡부 공씨 일가의 일원인 것. 공효진과 공유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건빵 선생과 별사탕’ 기자간담회에서 “공씨는 모두 일가"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공효진은 “나이는 비슷하지만 촌수로는 공유가 할아버지 뻘”이라고 덧붙였다. 공유는 곡부 공씨의 79세손이며 공효진은 81세손으로 알려졌다.

공씨 일가의 일원인 두 사람은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다. 가수 마이큐는 지난해 5월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마이큐, 공효진, 공유 세 사람이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세 사람은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올리며 절친임을 인증했다.

한편 공효진은 올해 영화 ‘도어락’과 ‘뺑반’의 주연으로 나섰다. 그는 ‘도어락’과 ‘뺑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유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410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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