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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신과함께` 출연 고사, "블록버스터보다는 감정 깊은 차기작 원해"

김소연 기자
입력 : 
2015-10-20 14: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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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빈이 결국 영화 '신과 함께'도 출연을 고사했다.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원빈은 최근 '신과 함께' 출연을 최종적으로 고사했다.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가 출연을 내정한 기대작이다. 저승사자가 저승으로 사람들을 데리고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이미 CJ E&M에서 투자를 확정했고 1,2편을 동시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된 작품이다.

올 초 원빈이 '신과 함께'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가 연기 활동을 재개할지 기대가 모였다. 하지만 원빈은 블록버스터보다는 보다 감정이 깊은 작품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신과 함께'를 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원빈은 2010년 '아저씨' 이후 5년 동안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차기작을 결정하는 데 더욱 신중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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