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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박솔미, 날벼락 결별 보도에 황당해”

입력 : 
2012-09-21 13:07:27
수정 : 
2012-09-21 13: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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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재석(39)과 박솔미(34)가 ‘결별’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21일 한 매체는 연예계 공개 커플이었던 한재석과 박솔미가 1년 넘게 만나오다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박솔미 측은 결별설을 쿨하게 인정했으나 한재석 측이 이를 부인,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며 궁금증이 모아졌다.

하지만 한재석과 박솔미는 여전히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재석 측 고위 관계자는 결별설 관련 양측의 엇갈린 입장이 속속 보도되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직접 전화를 걸어와 최종적으로 양측 입장을 정리했다.

한재석 측 관계자는 “한재석, 박솔미 씨가 변함없이 잘 만나고 있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 당혹스러웠다. 잘 만나고 있는 상황에 결별 기사가 나와 황당했는데, 보도가 사실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어이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당초 결별에 대해 인정했던 박솔미 측 관계자 역시 당사자의 입장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박솔미 측은 “박솔미가 공백기간이 있었다. 5개월쯤 우리 회사로 옮겨와 작품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이었고, 한재석도 다른 작품 활동으로 바빴다. 측근들이 두 사람이 만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 헤어졌다고 오해한 것 같다”며 “박솔미에게 직접 전화해 잘 만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2010년 KBS 1TV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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