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한재석과 박솔미는 여전히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재석 측 고위 관계자는 결별설 관련 양측의 엇갈린 입장이 속속 보도되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직접 전화를 걸어와 최종적으로 양측 입장을 정리했다.
한재석 측 관계자는 “한재석, 박솔미 씨가 변함없이 잘 만나고 있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 당혹스러웠다. 잘 만나고 있는 상황에 결별 기사가 나와 황당했는데, 보도가 사실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어이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당초 결별에 대해 인정했던 박솔미 측 관계자 역시 당사자의 입장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박솔미 측은 “박솔미가 공백기간이 있었다. 5개월쯤 우리 회사로 옮겨와 작품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이었고, 한재석도 다른 작품 활동으로 바빴다. 측근들이 두 사람이 만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 헤어졌다고 오해한 것 같다”며 “박솔미에게 직접 전화해 잘 만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2010년 KBS 1TV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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