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레드카펫’ 3월 종영설이 제기됐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이효리가 단독 MC를 맡은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26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지난 1월 5일 첫 방송된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1%대 시청률에도 화려한 출연진으로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왔다. 특히 데뷔 25년 만에 단독 MC를 맡은 이효리의 매력과 재치가 돋보였고, 이효리의 N차 전성기를 견인했다.
KBS 측은 시즌 종영설에 대해 “제작진이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효리는 오는 5월 JTBC 여행 예능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가제)를 선보인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여행에 나서는 이효리와 태어나서 처음으로 톱스타 딸과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모습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효리네 민박’, ‘캠핑클럽’ 등을 연출한 마건영 PD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