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패널들은 송일국에게 어머니 김을동과 아버지 송정웅 외에도 두 살 터울 동생 송송이가 있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송정웅과 김을동 사이에서 난 송송이는 1992년 SBS 공채 2기 탤런트로, 송일국보다 배우로서는 선배다"고 말했다. 이어 "송송이가 (송일국보다는) 김을동의 끼를 많이 물려받아 어린나이에 배우로서 활동을 많이 하다가 지금은 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 한 매체는 정승연 판사는 차 안에서 송일국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에게 사랑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사랑을 고백했다.
정승연 판사가 당시 봤던 다큐는 송일국은 보면서 많은 눈물을 쏟은 반면 본인은 이성적으로 봤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을동 의원의 남편이자 송일국의 아버지인 송정웅 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송정웅 씨는 D전자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정년퇴임 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방송관계자는 "송정웅 씨는 D자동차 지면 광고 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미남"이라고 전했다. 송정웅 씨와 김을동은 중앙대학교 동기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 가족과 정승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여동생 송송이도 배우였구나" "송일국 가족 엄청난 스펙 대박이네" "정승승연 판사 마침내 슈퍼맨에 등장하는구나" "정승연 판사, 다른 아내들은 한번씩 나오는데 왜 안나오나 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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