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는 10년 전인 지난 2001년 드라마 '호텔리어'에서 한태준 역을 맡아 진솔한 호텔리어들의 애환과 사랑을 그려낸 바 있다. '미스 리플리'에서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호텔 일반 사원에서 총지배인까지 올라서는 장명훈 역을 맡게 됐다.
이번 드라마를 위해 김승우는 수트를 직접 제작하는 등 기품있고 럭셔리한 이미지 완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현재 10여 벌 정도 완성된 자체제작 수트를 위해 김승우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원단 선택은 물론 디자인에도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미스 리플리'는 '짝패'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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