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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봄을 즐기는 네일아트

입력 : 
2009-03-26 18:18:37
수정 : 
2009-03-27 13: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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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30대의 커리어 우먼은 바쁜 시간 와중에도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네일아트를 받는데 시간을 투자한다. 일종의 ‘자기 가꾸기’식이지만 네일아트를 받으며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젊은 세대들의 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그 중에는 네일아트 아카데미를 직접 찾는 여성도 많아 네일에 대한 여성들의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올봄에는 핑크와 노란색계열의 밝은 색상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이 되며 개인의 독특한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페인팅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

네일 아트는 말 그대로 작은 손톱 위에 표현되는 아트. 그 종류가 무궁무진하지만 기본적인 꽃무늬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캐릭터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요즘 20.30대 여성이 즐기는 네일 페인팅은 샤넬 로고가 그려진 명품페인팅이라고 한다.

또한 봄소식을 알리는 나비 모양에서부터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 경우에는 빨간색 하트를, 자신의 격을 높이고 싶을 때에는 왕관에서부터 다양한 보석 모양을 페인팅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처럼 네일아트 페인팅은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여성표현의 방법으로 헤어, 메이크업 등과 더불어 이미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필수조건이 되었다.

크리에이티브네일의 권영희원장은 황사가 심하고 기온이 건조한 봄에는 외출 후에는 손을 씻어주는 것은 기본이고, 거칠어진 손톱을 위해서는 네일과 핸드용 영양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아름다운 손과 윤기 있는 네일을 가꾸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전했다.

[mbn 아트 & 디자인 센터 조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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