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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만에 20만개…요즘 편의점 디저트 1위라는 빵의 정체

김금이 기자
입력 : 
2024-03-03 1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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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찰깨크림빵’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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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찰깨크림빵’ [사진=GS리테일]

편의점 GS25에서 최근 출시한 쫄깃한 디저트 ‘찰깨크림빵’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3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디저트 전문점 ‘치키차카초코’와 손잡고 지난 23일 선보인 찰깨크림빵 2종이 출시 직후 냉장 디저트류 매출 1, 2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찰깨크림빵솔티밀크 △찰깨크림빵커스터드 2종은 각각 10만2000개, 10만개씩 팔리며 출시 9일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넘어섰다. 편의점 인기 상품의 새로운 지표 역할을 하는 우리동네GS 앱의 상품 검색량 순위에서도 단숨에 1위 자리를 꿰찼다.

‘찰깨크림빵’ 2종은 GS25가 ‘치키차카초코’의 주력 상품인 ‘크림찰깨빵’을 편의점 특성에 맞춰 재해석해 선보인 신상 디저트 메뉴다. 최근 GS25의 인기 디저트 중 ‘크림까눌레’, ‘창억떡빵’에 이어 출시된 쫄깃한 디저트 중 하나다.

GS25는 ‘치키차카초코’의 제빵 노하우를 적용한 제조 공장을 새롭게 확보해 전용 찰깨빵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1년여의 개발 노력을 기울여 ‘찰깨크림빵’ 2종을 최종 완성했다.

GS25는 ‘치키차카초코’의 귀여운 당나귀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하고 돋보이는 색감으로 패키지를 구성하는 등 주 고객층인 1030의 취향을 고려한 시각적 차별화에도 특히 중점을 뒀다.

‘찰깨크림빵’은 지난 2월 개최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를 통해 선공개됐을 당시 가맹점주들의 호평을 받았다. ‘찰깨크림빵’ 2종의 초도 발주량은 일반 신상품 디저트 상품의 평균 발주량 대비 5배 높았고, 최근까지도 2.5배 이상의 높은 발주량이 이어지고 있다.

GS25는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찰깨크림빵’ 2종의 인기에 힘입어 ‘찰깨크림빵’을 GS페이로 구매 시 ‘원플러스원(1+1)’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가격은 2종 모두 3000원씩이다.

조가현 GS25 디저트 MD는 “까눌레, 창억떡빵에 이은 찰깨크림빵까지 쫄깃한 식감 등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디저트 메뉴들이 빅히트를 기록하며 편의점 디저트의 흥행 공식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공급 물량을 넘어서는 찰깨크림빵의 폭발적인 판매량에 맞춰 관련 모든 생산 라인을 풀 가동하며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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