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소속사 관계자는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시카고 타자기'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임수정이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13년 만의 안방 복귀가 될 전망이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와 그의 뒤에 숨은 유령작가, 한세주의 안티 팬인 여자 수의사 등 세 남녀와 오래된 타자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유아인과 고경표가 출연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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