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곽한구, 내년 결혼…자동차 모임서 만난 여성과

기사승인 2011-11-22 1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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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한구, 내년 결혼…자동차 모임서 만난 여성과

[쿠키 문화] 개그맨 곽한구가 3살 연상의 일반인과 내년 초 결혼식을 올린다.

곽한구는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동차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내년 초 결혼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6월과 지난해 3월 외제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곽한구는 최근 자동차 딜러로 변신해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개그맨 노숙자가 진행하는 인터넷방송 ‘라이브 스타’의 ‘노숙자 세제(노숙자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말)’에 출연 중이다.

곽한구는 예비신부에 대해 “곁에서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돼줬다”며 “자동차 동호회에서 만나 관심사가 같다보니 쉽게 친해졌다. 영혼의 짝이라고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곽한구는 지난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와 ‘폭소클럽’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