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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프리카 14개국과 양계사양기술 공유
2016.06.15
농촌진흥청은 14일부터 23일까지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KAFACI) 회원국가를 대상으로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회의를 하고 있는 한-아프리카 관계자들.

▲ 농촌진흥청은 14일부터 23일까지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KAFACI) 회원국가를 대상으로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회의를 하고 있는 한-아프리카 관계자들.

아프리카 14개국 양계 전문가들이 각 나라에 적합한 양계생산 지침서를 만들기 위해 한국에 모였다.

농촌진흥청은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에서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Korea-Africa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KAFACI) 회원국을 대상으로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를 14일 실시했다.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결성된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는 오는 23일까지 양계기술과 산업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연구 역량과 농가 기술적용 현황을 파악해 양계 사양기술 지침 최종안을 만든다.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KAFACI)는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을 공동 개발, 전수하는 협의체로 아프리카 19개 국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양계 사양기술 지침 개발 공동연수에는 14개국이 참가했다.

▲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KAFACI)는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을 공동 개발, 전수하는 협의체로 아프리카 19개 국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양계 사양기술 지침 개발 공동연수에는 14개국이 참가했다.

에티오피아, 코트디부아르, 튀니지, 말라위 등 아프리카 대륙 곳곳에서 모인 회원나라 대부분은 기술과 농촌지도 활동이 빈약한 반면 나라마다 생산과 소비 현황, 문제점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나라별 상황에 맞는 지도자용 지침서를 만들기로 했다. 지침서는 영어와 불어로 제작해 각 국가의 지도자들이 별도로 일반 농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게 한다.

농촌진흥청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아프리카 14개국 회원나라의 소규모 양계농가들이 효과적으로 닭을 기를 수 있는 지침서가 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농촌진흥청
hlee10@korea.kr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에 참석한 한국과 아프리카 14개국 관계자들.

▲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에 참석한 한국과 아프리카 14개국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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