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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 못말리는 루베이다 - 에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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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수다스런 미녀'들이 16일 포털사이트 주요 검색어로 떠올랐다. 글로벌 토크쇼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는 주한 외국인 여성 루베이다 던포드(Lu-vada Dunford.캐나다.28.사진(左))와 에바 포피엘(Eva Popiel.일본계 영국.25.사진(右)) 등이 그들.

영어강사 출신의 루베이다는 미모 못지않은 거침없는 수다로 좌중을 휘어잡는 게 매력. 프랑스 출신 이다도시의 말투와 비슷해 루다도시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토크퀸 랭킹 1위에 자주 오르면서 '루반장'이라는 애칭도 덤으로 얻었다. 친숙한 외모의 에바는 최근 모 건설업체 CF에도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급상승, 미니홈피의 방문자 수도 크게 늘었다. 네티즌은 이들이 "한국인은 미처 생각지 못한 습관이나 관행을 꼬집어 때론 뜨끔하고 새삼 우습기도 하다"며 이방인들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환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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