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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60%만 올라와”…한혜진, 코로나 후유증 이어 ‘머리 부상’

중앙일보

입력

모델 한혜진. 일간스포츠

모델 한혜진. 일간스포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을 호소했던 모델 한혜진이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 중 머리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한혜진이 주장으로 있는 ‘구척장신’팀이 ‘월드 클라쓰’ 팀과 3, 4위 전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후반전 경기 중 한혜진은 구잘과 공중볼 다툼을 벌이다 부딪혀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한혜진은 “어지럽다”면서 쓰러진 뒤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의료진이 달려와 응급처치를 한 뒤 선수 보호 차원으로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혜진이 부상을 당해 자리를 비우자 모델 이현이 등 다른 선수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경기가 끝나고 감독 최용수는 한혜진의 건강상태를 살피러 갔고, 한혜진은 다행히 많이 호전됐다.

모델 한혜진이 지난 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 경기를 펼치다 부상을 입어 쓰러졌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모델 한혜진이 지난 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 경기를 펼치다 부상을 입어 쓰러졌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한편 한혜진은 지난 7월16일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뒤 격리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같은 달 26일 퇴원했다. 그러나 후유증이 남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1일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에서 “호흡이 60~70%밖에 안 올라온다. 그 전과 컨디션이 너무 달라서 잘 못 뛰겠다”고 밝혀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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