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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데니스 오와는 마음으로 대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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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는 마음속에 있는 거죠'

탤런트 남상미가 MBC TV '달콤한 스파이'의 상대배우 데니스 오와 마음으로 대화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상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 이름은 김삼순'의 정려원-다니엘 헤니 커플은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데 비해 다니엘과는 대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이 같이 밝힌 것.

남상미는 "제가 영어가 짧아 대화는 불가능하지만 마음 속으로 간절히 바라고 데니스의 이름을 부르면 데니스도 신기하게 제가 말하는 의도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니스는 눈빛이 참으로 순수하다"고 말하며 "서로 다른 언어로 연기를 하지만 눈빛을 보면 감정을 잡을 수 있다"고 데니스의 연기에 대해 칭찬했다.

이에 대해 데니스 오는 "남상미는 재능있고 아름다운 여자"라며 "극중 남상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듯이 한달 동안 함께 지내보니 실제로도 매력있는 여자"라고 남상미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다.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유순호.사진=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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