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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 공예품으로 탄생

잠사시험장, 7일부터~2월말까지 매주수요일 무료교육

  • 웹출고시간2011.12.06 18:29: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누에고치 공예

"누에고치 공예품은 초등학생 방학숙제로 인기가 높아요."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곤충산업 중 하나인 누에고치 공예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누에고치공예품 제작은 천연산물인 누에고치를 다양하게 물을 들여 각종 캐릭터나 인형, 코사지, 브로지, 메모꼬지, 꽃, 그림액자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장식품이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장장 이종길)은 겨울방학과 연계해 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0회에 걸쳐 누에고치공예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잠사시험장은 누에고치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누에고치를 이용한 공예품을 개발해 매년 겨울철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가져왔다.

이번 겨울에도 희망자들을 접수받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원군 내수읍 구성리 420번지 위치한 도 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재료들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한다.

황규석 잠사시험장 소득개발팀장은 "누에고치 공예품은 초등학생들의 방학숙제로 인기가 높고 공예방 운영자나 일반 애호가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충북도내 거주자는 누구나 누에고치공예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잠사시험장(☏043-220-5891~2)으로 전화접수 후 참가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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