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새재의 단풍 올핸 자전거 타고 즐길까

신현국 문경시장과 고오환 문경시의회의장이 나란히 사륜 자전거를 타고 새재 자전거길을 달리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고오환 문경시의회의장이 나란히 사륜 자전거를 타고 새재 자전거길을 달리고 있다.

문경새재에 자전거도로가 뚫렸다. 8일 개통식을 가진 자전거도로는 도자기전시관에서 제1주차장까지 2.1㎞로, 안전운행을 위한 가드레일, 야광판 등을 설치했으며 4인용과 2인용, 1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모두 140여대의 자전거를 갖추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문경새재 일원에는 전기자동차 운행, 옛길박물관 리모델링, 자연생태공원, 오픈세트장, 전통다례장 등 관광객에게 볼거리, 체험거리 위주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8일 현재 167만명(작년 155만명)의 관광객이 문경새재를 찾았으며 9일부터 시작되는 문경사과축제 참가 관광객들을 포함해 연말까지 문경을 찾는 관광객은 2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문경·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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