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불면증도 없어져” 소지섭이 조은정과 결혼 후 완전히 달라진 일상을 전해 부러움의 박수가 절로 나온다 (자백)

“난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소지섭

소지섭과 조은정. ⓒ뉴스1/SBS
소지섭과 조은정. ⓒ뉴스1/SBS

소지섭이 조은정과의 결혼 후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영화 ‘자백’의 주연 배우로 참여한 소지섭은 19일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혼 생활을 전했다.

영화 '자백'으로 돌아온 소지섭. ⓒ뉴스1
영화 '자백'으로 돌아온 소지섭. ⓒ뉴스1

소지섭은 “(결혼 후) 행복하다. (아내는) 잘 있고, 관련 질문이 부담스럽고 그렇진 않다"라며 "난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실제로 안정감이 생기더라. 정말 불면증도 없어지고 심리적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고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난 무조건 결혼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소지섭. ⓒ뉴스1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소지섭. ⓒ뉴스1

이어 소지섭은 "'자백'을 찍을 때 열애설이 났고, 그 뒤에 결혼을 한 것 같다"라며 "아내도 '자백' 시사회에 올 것 같은데 '작품이 재밌다'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 결혼하고 (마음이 편해지니까) 초반에 살이 쪘다. 근데 내가 다이어트한다고 아내까지 같이 식사를 못하고 길어지다 보니까 미안하더라. 그래서 초반에 같이 식사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내가 조절을 못 하게 됐다"라며 비하인드를 덧붙이기도 했다.

운명 같았던 두 사람의 첫 만남. ⓒSBS
운명 같았던 두 사람의 첫 만남. ⓒSBS

올해 나이로 46세인 소지섭은 지난 2020년 4월, 17살 연하의 방송인 출신 조은정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18년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차 진행된 SBS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결혼 당시 코로나로 인해 식을 올리지 않았고, 바로 신혼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자백'은 오는 10월 26일 개봉한다.

 

남유진 기자 : yujin.na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