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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대행사>.. 이보영→손나은, 배우들의 종영 소감

리얼했던 오피스 드라마 <대행사>, 16%로 해피 종영✨

프로필 by BAZAAR 2023.02.27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가 16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고 대행사를 배경으로 리얼했던 오피스 드라마로 사랑받았던 <대행사>는 16회 최종회에서 1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제는 떠나보내야 할 배우들의 종영 소감을 모았다.
 

이보영(고아인 역)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스틸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스틸

드라마 <대행사>로 배우 이보영의 입지는 한층 더 단단해졌다. 광고대행사 VC기획 내 최초 여성임원 고아인 역을 소화하며 처절한 사내 전쟁의 승자가 된 이보영 배우는 "오랜만에 여러 배우와 함께 공동작업을 해서 정말 재미있었다. 즐겁게 찍고, 그 과정이 너무 행복했다"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분의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손나은(강한나 역)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스틸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스틸

극 중 고아인(이보영)과 보는 쫄깃한 호흡을 보여준 이가 '강한나' 역을 맡은 배우 손나은이다. '뻔하지 않은 재벌 3세'라는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던 손나은은 "종영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강한나에게 애정이 많이 갔다. 한나로 지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배우분들 모두 너무 고생 많으셨고, <대행사> 시청해주시고 많은 사랑 보내준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준우(박영우 역)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스틸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스틸

강한나(손나은)의 곁에서 든든하게 곁을 지키며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박영우(한준우)도 이번 작품에서 돋보였다. 한준우 배우는 "어떻게 하면 우리의 이야기가 시청하시는 분들의 공감을 살 수 있을까, 박 차장이 어딘가에, 혹은 내 옆에 있을 것만 같은 인물로 보여질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그동안 박 차장의 선택을 응원해주시고, <대행사>와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혜진(조은정 역)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스틸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스틸

<대행사>의 '햇살 요정' 전혜진은 유쾌한 현장의 추억을 떠올렸다. 전혜진은 "은정이라는 캐릭터를 만났기 때문에 현장에서 더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촬영하는 동안 선배님들과 동료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작업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성하(최창수 역)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스틸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스틸

처음부터 끝까지 극의 긴장감을 부여했던 것은 누가 뭐라 해도 배우 조성하가 소화한 '최창수' 덕분이었다. 마지막 퇴장 역시 단순한 빌런이 아닌, 공감대를 자아낸 울림을 남긴 조성하는 "최창수가 얄밉고, 화도 나게 하는 인물이라 이렇게 큰 사랑은 예상 못 했는데, 시청자 여러분 덕에 많은 힘을 얻었다"며 "첫 오피스 드라마이고,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거라 걱정으로 시작했는데, 큰 위안을 받았다"고 따뜻한 소회를 내비쳤다.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박현민
  •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