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노엘의 프로필 사진. 도미니크 트위터
도미니크 노엘의 프로필 사진. 도미니크 트위터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도미니크 노엘(캐다나·30, 한국명 노희진)이 이정에게 공개 사과했다.

이는 지난 18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정이 도미니크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키 굴욕'을 당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이정에게 "깔창이 벽돌 수준이라더라"며 이정의 작은 키를 언급했다. 또한 신장이 158cm인 도미니크가 이정과 함께 찍은 사진에 "이정, 정말 작다"는 댓글을 작성한 사실도 공개해 이정을 난감하게 했다.

방송에서 이정이 당황스런 표정을 짓자 도미니크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주 중인 도미니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정 씨, 죄송해요"라고 사과를 전했다.

이어 도미니크는 "키 작은 남자분들도 섹시해요"라며 이정을 포함한 단신 남성들에게도 매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미니크가 트위터를 통해 이정에게 남긴 사과 글. 한국 월드컵 대표팀을 응원하는 글도 있다. 도미니크 트위터 캡처
도미니크가 트위터를 통해 이정에게 남긴 사과 글. 한국 월드컵 대표팀을 응원하는 글도 있다. 도미니크 트위터 캡처
하지만 도미니크의 이런 발언이 결국 '이정의 키가 작음'을 확정시킨 것이어서 시청자들은 "도미니크, 너무 솔직해", "정말 키 작아도 섹시한가요", "도미니크, 구원등판해서 불 질렀네", "도미니크, 어쨌든 오랜만이라 너무 반가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