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주류 광고 모델 발탁…여전한 인기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30)가 은퇴 뒤에도 여전히 자국 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15일 일본 도쿄 모처에서 열린 주류회사 다카라 주조의 브랜드 전략 발표회 참석해,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처음으로 주류 광고 모델을 맡은 아사다 마오는 젊은 여성을 겨냥한 스파클링 일본 전통주 제품 광고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사다 마오, 주류 광고 모델 발탁…여전한 인기


일본 SNS 분석 사이트 쓰이란에 따르면 광고 발탁 소식이 전해진 15일 일본 내 아사다 마오 관련 트윗 수가 2187건으로 전날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의 광고 모델 발탁 사실과 함께, 그의 드레스 자태, 제품 발표회에서 의외로 '애주가'였음을 밝힌 사실에 주목했다.

아사다 마오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은메달, 세계 선수권 3회 우승 등을 차지했으며 현역 시절 자국 일본에서 국민 스포츠 스타로 인기를 끌었다. 주니어 시절에는 김연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다카라 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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