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사진=한경DB
지승현/사진=한경DB
배우 지승현이 영화 '퍼펙트맨'에 캐스팅됐다.

'퍼펙트맨'은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하는 고급 로펌 변호사와 사고를 쳐 요양원에 봉사활동을 간 건달이 만나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드라마다. 설경구, 조진웅이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승현은 극중 건설사 사장 난다리를 맡아 조진웅과 갈등을 일으키며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지승현은 최근 드라마 tvN '미스터 선샤인'을 비롯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의병과 악역을 오가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승현은 차기작으로 영화를 결정지으며, 안방에 이은 스크린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퍼펙트맨'은 쇼박스에서 투자 배급을 맡고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