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가 후원한 '2014 슈퍼레이스 레이싱걸 컨테스트'가 지난 27일 서울 신사동 신드롬에서 열렸다.

개그맨 김지호, 여성 카레이서 이화선이 진행한 컨테스트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8명이 참가했다. 모델 지망생과 경력 1년 미만의 신인 레이싱걸로 이뤄진 참가자들 중 사복 심사, 레이싱걸복 심사를 거쳐 최종 11명을 선발했다. 당초 8명만 뽑을 예정이었으나 인재가 많아 3명을 늘렸다.
슈퍼레이스, 신인 레이싱걸 발굴

수상자는 △슈퍼레이스상 연다빈 △금호타이어상 김호연, 문가경 △쉘힐릭스상 서연서, 김태희, 정서연 △솔라이트상 유니, 한소울 △베스트포토제닉상 김예하 △베스트포즈상 은하영 △협찬사타이틀상 한수지 씨다.

슈퍼레이스상을 받은 연다빈(25) 씨는 18세에 모델 활동을 시작해 서울국제사진기자재전 등에서 활동한 경력과 회원 수 3,000여 명의 팬카페를 갖고 있다. 그는 "모델 활동을 하던 중 자동차를 좋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아직 면허가 없는데 이번을 계기로 레이싱퀸에서 레이스퀸에도 도전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1명의 선발 레이싱걸은 오는 4월19~2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개막전에 투입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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