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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6월 새벽 1시경, 이지아는 자신의 차량 마세라티를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해 귀가하던 중 서울 논현동에서 경찰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이지아의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 받은 상황이며 다행히 운전자와 이지아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이지아의 차량 마세라티는 앞 범퍼가 완전히 부서져 수리 비용만 3천만원에 다다르는 것으로 보도됐다.

사고 목격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찰관이 바로 차에서 내려 승객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지아씨는 많이 놀랐는지 경찰이 문을 두드려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다"며 "대리운전 기사만 나와서 경찰과 상황을 수습했고 이지아씨는 다른 차량을 갈아타고 현장을 바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단순 접촉사고이며 아직 수리비용은 측정되지 않았다. 추측보도를 자제해 달라고"고 전했다.

이지아 차량인 마세라티는 1914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레이싱용 자동차로 모든 차량을 수작업으로 생산라는 맞춤 주문 방식으로 판매되며 제작에서 차량인도까지 5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지아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최대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7.0kg·m의 V8 4.2 가솔린 엔진 모델과 최대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0.0kg·m의 V8 4.7 가솔린 엔진으로 국내 판매 가격이 1억9390만원~2억4090만원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