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처) 
소지섭(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처) 

결혼 후 큰 활동이 없었던 배우 소지섭이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가운데 조은정과 만난 계기가 화제다. 

MBC는 '닥터로이어'의 2022년 상반기 편성을 확정했으며 주인공에 배우 소지섭을 캐스팅했다. 

'닥터로이어(Dr. Lawyer)'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그 수술로 하나뿐인 가족과 연인을 모두 잃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가 만나 부와 권력으로 생명의 순위도 정할 수 있다고 믿는 인간들을 처벌하고 억울한 피해자를 위로하는 가슴 따뜻하고 통쾌한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소지섭은 한때 천재 외과의사였지만 지금은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된 주인공 '한이한' 역을 맡는다. 한이한은 대한민국 최고의 의과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일반외과와 흉부외과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 보드(double-board) 천재다.

'닥터로이어'의 대본은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를 집필한 장홍철 작가가 맡았다. 또 드라마 '해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일지매'의 이용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닥터로이어는' 총 16부작으로 2022년 상반기 중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해 4월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했다. 조은정은 소지섭보다 17살 연하로 두 사람은 과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포터와 배우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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