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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집순이 된 이유?…"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찾지 않더라"

뉴시스

입력 2023.11.20 09:47

수정 2023.11.20 09:47

[서울=뉴시스] 신민아. (사진=유튜브 웹예능 '요정재형' 캡처) 2023.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민아. (사진=유튜브 웹예능 '요정재형' 캡처) 2023.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서울=뉴시스] 신민아. (사진=유튜브 웹예능 '요정재형' 캡처) 2023.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민아. (사진=유튜브 웹예능 '요정재형' 캡처) 2023.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신민아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신민아는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요정재형'에서 싱어송라이터 정재형과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방송된 올리브TV '민아의 프렌치 다이어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정재형은 신민아를 보고 "너 그대로다. 예술이다. 너무 예뻐"라며 반가워했다.
신민아는 "오빠도 너무 귀여우신데요"라고 화답했다.

정재형은 신민아에게 "연예인 친구 있어? 만나서 수다 떠는 사람 있냐"고 물었고, 신민아는 "네. 사람들 만나고 산책도 많이 한다"고 답했다.

다만 신민아는 "제가 술을 안 마시니까, 술 마시는 사람들은 저를 얘기할 때 '집에만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저는 나가도 술 안 마시고 앉아있어도 되는데 안 부르더라.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절 찾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정재형은 "사실 난 너가 너무 웃기고 재밌고 사람들이 널 재밌어 해"라고 말했다. 신민아는 "맞다. 가까운 회사 사람들이나 친한 사람들은 웃기다고 한다. 저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신민아가 웃길 필요는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신민아는 "근데 저 사실 로맨스 코미디 찍을 때 진짜 웃기려고 애 많이 쓴다. 감독님들은 빵 터지신다"며 주변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민아는 1998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대표작으로 영화 '달콤한 인생'(2005),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오 마이 비너스'(2016), '갯마을 차차차'(2021) 등이 있다.
신민아는 내달 6일 개봉하는 영화 '3일의 휴가'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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