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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재욱, 22년만에 음악 프로 MC 나선다…MBN 새 예능

뉴스1

입력 2020.10.20 09:15

수정 2020.10.20 10:03

배우 안재욱© News1
배우 안재욱©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안재욱이 22년만에 음악 예능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20일 뉴스1 취재 결과, 안재욱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의 MC를 맡는다.

안재욱이 음악 프로그램 MC로 나서는 것은 지난 1998년 MBC '생방송 젊은 그대' 이후 무려 22년만이다. 연기는 물론이고 가수로서도 히트곡을 내며 왕성하게 활동했던 안재욱은 MC로서도 탁월한 입담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스터데이'는 매회 연예계에서 활약한 '레전드'를 한 명씩 초대해 인생 굴곡 등 이야기를 나눈 뒤 가수들이 그의 인생곡을 불러주는 토크와 음악이 결합된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MBN은 최근 '보이스트롯', '로또싱어'를 비롯해 '나야나'까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내놓은 바. 이에 안재욱을 필두로 한 '예스터데이'까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안재욱은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짝' '자반고등어' '별은 내 가슴에' '나쁜 친구들' '미스터 굿바이' '빛과 그림자' '신의' '심야식당' '아이가 다섯'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그는 1997년 가수로도 데뷔해 '포에버' '친구' '이별' 등 히트곡을 냈다.
그는 뮤지컬에도 활발히 출연 중이며 오는 11월 '더 드레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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