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자폭개그 “외제차 구해줘” 오만석 말에 ‘당황한 표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31 16:35

수정 2013.03.31 16:35



곽한구가 자폭개그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배우 오만석이 호스트로 나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헤드윅’ 등의 작품을 패러디한 콩트를 선보였다.

이날 콩트 ‘사과실업 신제품 발표회’에서 순간 인간 복제기 ‘아이 클론’을 소개하던 오만석은 자신의 클론으로 닮은꼴 개그맨 곽한구를 소개했다.


이어 오만석은 곽한구에게 “여자친구와 드라이브하러 가게 외제차를 구해줘”라고 요청했고 이에 곽한구는 당황하며 얼굴을 찡그리며 자폭개그를 선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곽한구 자폭개그 끝판왕”, “곽한구 오랜만이네”, “곽한구 외제차 빵터졌다”, “SNL이라 가능한 개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한구는 2005년 KBS2 ‘개그사냥’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외제차량절도 혐의로 실형을 선고를 받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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