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가나에 2-1 승리 ‘평가전’ 2연승…22일 마지막 소집 진행

입력 2021-06-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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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나에 2-1 승리 (출처=대한축구협회SNS)
▲대한민국, 가나에 2-1 승리 (출처=대한축구협회SNS)

한국이 가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가나와의 두 번째 친선전에서 한국이 2-1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범학호는 4-2-3-1 포메이션으로 안찬기, 정태욱, 백승호, 오세훈, 김동현, 조영욱, 강윤성, 이지솔, 정우영, 김태환,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기선을 제압하며 주도해갔지만 가나의 골문을 열기는 쉽지 않았다. 백승호와 조영욱이 날카로운 슛과 해더 슈팅으로 계속해서 가나의 골문을 노렸으나 골은 터지지 않았다.

골은 전반 종료를 앞둔 41분 터졌다. 오세훈이 넘겨준 볼을 조영욱이 처리했으나 흘러나왔고 이를 정우영이 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낸 것.

한국은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지만, 후반 6분 만에 가나의 동점골이 터졌다. 가나의 롱패스에 수비가 무너진 데다 안찬기 골키퍼의 판단미스가 더해진 상황에서 조셉 반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을 만들어 냈다.

원점으로 돌아간 경기의 리드를 다시 잡은 것은 한국이었다. 후반 19분 이동경이 넘긴 볼을 이동준이 완벽하게 정리하며 2-1로 한걸음 앞서갔으며 추가 골 없이 경기는 마무리됐다.

이로써 가나는 지난 12일 열린 1차 평가전에 이어 2차 평가전 역시 패하며 2연패로 평가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2연승을 거둔 김학범호는 16일 오전 해산한 뒤, 오는 22일 마지막 2차 소집을 진행한다. 이후 30일 김 감독은 일본 도쿄로 함께 갈 18명의 명단(와일드카드 포함)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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